3월달 중순에 들어서면서 봄이 성큼 우리앞에 다가와 있는듯합니다.
누구에게나 설레이는 봄을 알리는 봄꽃을 기다리고 있을텐데요, 오늘은 2024 진달래꽃과 개나리꽃의 개화시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 봄꽃 개화 시기
진달래꽃, 개나리꽃
⊙ 2024 개나리 개화시기
3월이 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꽃이 개나리꽃일텐데요, 입학식하면 개나리꽃과 함께 사진을 찍었던 학창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아파트 담장에 봄을 알리는 노오란 개나리꽃이 항상 봄과 함께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올해는 봄꽃 개화가 평년보다 며칠 빠르다고 발표했는데요, 항상 그렇지만 봄꽃을 좀 오래오래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볼만하면 어느새 다 지어있고... 볼만하면 다 떨어져있고... 올해는 모쪼록 봄꽃의 시작을 개나리와 함께 다들 보고 즐기셨으면 합니다.
개나리는 따뜻한 서귀포에서 3월 15일을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7일~23일, 중부지방은 3월 25일 ~ 30일, 비교적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와 산간지방은 4월 2일 이후에 개화한다고 합니다. 서울은 3월 28일경 정도가 되면 개나리가 활짝 피어있을듯합니다.
⊙ 2024 진달래 개화시기
진달래꽃 개화시기도 개나리꽃과 비슷한 시기에 개화를 하는데요.
3월 17일 서귀포에서 시작하여 남부지방은 19일~25일, 중부지방은 3월 24일~31일 즈음입니다. 경기북부, 강원북부 산간지방은 4월 3일 이후 개화가 예상됩니다.
⊙ 2024 국립자연휴양림 봄꽃일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8일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봄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했습니다.
3월 중순 무렵부터 피는 개나리와 진달래는 대표적인 봄꽃이지만, 요즘은 군락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청옥산자연휴양림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무더기로 피어있는 노란 개나리가 반기고, 중미산자연휴양림과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4월이면 진달래가 많이 피어 매년 휴양림에서 화전 만들기 체험을 준비해 휴양객들과 봄을 즐기고 있습니다.
3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만개하여 봄의 절정을 알리는 벚꽃은 용현자연휴양림, 용화산자연휴양림, 칠보산자연휴양림, 운장산자연휴양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등에 풍성하게 피어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동백군락지가 있어 2~4월 동백꽃이 만개하는 천관산자연휴양림이나 4월 초 진분홍 영산홍이 빼어난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등도 가 볼 만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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