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4화에서는 남편의 외도 증거를 찾으려는 양과장으로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역시나 고구마 100개 먹은듯이 답답함이 예상되는데요...
내 남자와 결혼해 줘 14화 리뷰 시작합니다.
남편의 외도 증거를 찾으려는 양주란 과장은 차 안 블랙박스 카드를 빼냈습니다.
아직 간통제 폐지 전이라 경찰에 간툉죄로 남편을 신고할 생각인 양주란 과장.
양 과장이 병원에 입원할 때마다 집에 불륜녀를 끌어들이다는 사실을 알고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입원한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경찰을 대동하고 집에 들이닥쳤는데 양 과장이 아프서 반찬만 주러 왔다고 거짓말을 둘러대는 불륜녀.
그리고 적반하장으로 자신이 우스워보이냐고 따지는 양 과장의 남편. 현장검거는 실패하게 됩니다.
"우리 언니 건드리면 가만 안둬 !"
지원은 미래에서 자신이 유리 테이블에 머리가 찍혀 죽었던걸 기억하고 양과장집의 유리 테이블을 골프채로 사정없이 부숴버리고 갑니다.
유리테이블이 아작나자 양 과장의 남편은 놀라서 신고하겠다고 난리를 칩니다. 양 과장은 그걸 보고 이미 블랙박스에 다 찍혔다고 바람피운 것 안다며 소리를 지릅니다. 자신이 죽으면 보험금을 탈거라며 깔깔 웃어댄 것까지 전부 다 들었다고요. (정말 양과장 남편놈 같은 남자 만날까 봐 겁이 나네요..)
또한번의 바람이난 민환이 수민은 죽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을 해야 하니 지원 자신이 민환을 유혹해야 한다고 지혁에게 계획을 귀띔합니다. 바람난 남편에게 죽임을 당하는 운명을 수민에게 넘기지 않으면 양 과장이 죽기 때문이지요.
또한 돈을 받고 헤어지기로 한것 아니냐며 이별을 연기하는 지혁. 그 소리를 민환이 듣게 만듭니다. 그런 민환에게 지원이 나타나 이따 한잔하자며 유혹하는데... 당연히 넘어갑니다.
여기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최대의 빌런 오유라(보아)가 또다시 등장합니다.
오유라는 수민의 아버지와 지원의 어머니를 처리하라고 비서에게 지시합니다. 사람 죽는 것을 처음 본다며 생각보다 시시하지만 기분은 나아졌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싸이코패스의 면모를 드러내는 오유라입니다.
한편, 수민은 민환에게 이혼을 통보합니다.
민환은 혼자 야근을 하는 지원을 찾아가 또다시 쓰레기 같은 짓을 합니다. 자신을 가지고 노니 재밌냐며 위협을 가하는데...
"결국 박민환 손에 죽을 운명이었던 건가...?"
그리고는 결국 지원을 죽이려고 목을 조르는데 , 순간 지혁이 나타나 구해주고 지원은 쓰러집니다.
이렇게 내 남편과 결혼해줘 14화는 끝이 납니다.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내 남편과 결혼해 줘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도 내 남편과 결혼해 줘 15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 14화 인생2막 2번째 죽을 위기에 처한 지원